[필리핀] 필리핀, 2029년까지 원전도입 어려울 것으로 전망
○ 시장조사 전문기관 Fitch Solutions에 따르면, 필리핀 정부의 원전도입 의지 및 탈(脫)석탄화 요구 증대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에서 향후 10년 간 원전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
- Fitch Solutions는 필리핀 원전개발의 주요 과제는 높은 자본비용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라며, “확정적으로 원전 개발 프로젝트가 이행되지 않는 이상 필리핀 내 원전도입과 관련한 전망을 바꾸지 않을 것”이라고 밝힘
· 다만 Fitch Solutions는 원자력이 고용량의 기저부하 전력원이라는 점에서 필리핀의 향후 수십년간 증가할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인식함
· 2020~2029년 사이 필리핀의 전력수요는 거시경제적 환경 및 인구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연평균 4.6%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
- 한편, Fitch Solutions는 필리핀 내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석탄이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옵션이라며, 향후 10년 간 필리핀 발전믹스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분석함
· 필리핀 에너지부는 2040년까지 40,000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정책을 수립 중으로, 최근에 개정된 필리핀 에너지계획에서도 석탄발전 확대에 계속 중점을 두고 있었음
· 반면, 올해 6월 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는 신규 석탄발전소를 금지하는 결의안(resolution)을 통과시켰으며, 현지의 대형 전력기업인 AC Energy社와 Manila Electric社도 석탄발전을 점진적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
※ 원문 : Philippines unlikely to have nuclear power plant by 2029 (BusinessWorld, ’20.9.9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