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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원전시장동향

러시아, 중동의 친미국가들과 원자력 계약체결 가속화(`15.7.30)
작성자 : 관리자2015-08-07조회수 : 2622
러시아, 중동의 친미국가들과 원자력 계약체결 가속화
러시아 정부는 올해 사우디, 이집트 및 요르단과 원자력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지역 친미국가 내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음.
ㅇ 올해 6월, 러시아는 사우디와 원자력 협력 협약을 체결함. 사우디는 총 16기의 상업 원전 건설을 계획 중이며, 러시아가 건설 예정 중인 원전에서 상당량의 원전을 건설·운영할 것으로 예상됨. 사우디는 향후 원유 매장량의 대부분을 수출용도로 활용함으로써 외화 수입 증가를 노리고 있음.
ㅇ 올해 2월, 러시아 대통령의 카이로 방문 중 러시아는 이집트 최초 호기 원전 건설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함. 본 원전은 이집트 북부 El-Dabaa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, 러시아는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집트 측에 엔지니어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제안한 상태임.
ㅇ 또한, 이후 러시아 원자력공사(Rosatom社)는 요르단 원자력위원회와 요르단 최초 원전(1,000MW×2기) 건설 협력 계약을 체결함.
ㅇ 러시아 입장에서는 단지 사업기회 확장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목적이 강하다고 분석함. 위에 언급된 아랍 국가들은 모두 수니파 국가임. 서방 열강과 이란(시아파) 간의 원자력 협정 체결 이후 수니파 국가들이 이란의 핵무기개발을 우려하게 되었고, 이러한 상황들이 위 국가들의 원자력 개발을 부추겼다는 분석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