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, 다목적 소듐냉각고속중성자연구로(MBIR) 건설 허가 나와
러시아 환경 기술 원자력 감독청(Rostechnadzor)은 다목적 소듐냉각고속중성자연구로(multipurpose sodium-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, or MBIR)의 건설허가를 내주었으며, 연구단지는 드미트로프그라드(Dmitrovgrad)에 위치한 원자로연구소(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, RIAR)에 위치할 예정임.
ㅇ 원자로연구소는 지난 8일 이번 허가가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향후 10년 간 유효하다고 발표함. 작년 6월에 부지 허가가 나왔고 원자력 감독청의 전문가위원회는 원자력연구시설 건설 허가신청의 일부로 제출된 자료 확인을 마쳤음.
ㅇ 지난 11월 입찰에서 MBIR 건설 프로젝트의 종합건설회사로 선정된 Uralenergostroy社은 현재 벨로야르스크 원전에 소듐냉각고속중성자로인 BN-800(벨로야르스크 4호기) 건설을 마무리 중이며, BN-800은 2014년 6월 최초 임계 도달에 성공하였으나 아직 상업운전에 들어가지 않음. 올 여름에 주 건물 콘크리트 타설로 MBIR 부지의 준비공사를 끝낼 예정임.
ㅇ MBIR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고속 연구용원자로로서, 원자로 연구소의 고속원자로인 BOK-60을 대체할 것이며, 2020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임.
ㅇ MBIR의 프로젝트 감독 Tuzov와 로사톰社 Pershukov 부사장은 지난 9월 비엔나에서 열린 IAEA 총회에서 MBIR 멤버쉽클럽에 대해 제안하며, 로사톰社 연구단지구성 및 연구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, 컨소시엄 멤버는 연구소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함.
ㅇ Tuzov 감독은 연구소 컨소시엄 참여 가격이 프로젝트 입회의 1%인 1천만 달러이며, 1%는 20년간 매년 1 입방 데시미터 당 12 displacements per atom(조사량단위)와 맞먹는다고 밝힘. 또한 고속 연구로 서비스의 시장 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 제안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