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, 유럽연합의 대(對) 러시아 경제제재에 직접적 영향 받지않아
키리옌코 로사톰社 사장은 미국 및 유럽연합의 대(對) 러시아 경제 제재에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지만 부정적 언론 보도와 외부 압력에 직면할 때가 있다고 밝힘.
ㅇ 키리옌코 사장은 로사톰社의 원전 수출 및 관련 계약 건 총액이 1000억 달러 이상 달하지만 경제제제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,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로사톰社의 팍스(Paks) 원전 확장 프로젝트 관련 연료공급 사업을 저지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Financial times 보도기사와 터키 아쿠유(Akkuyu) 원전 프로젝트 역시 연기에 직면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기사를 언급함.
- 헝가리와 터키 정부가 사업 철회를 요구했으며, 터키는 NATO가입국으로서 러시아와 원전건설 파트너쉽을 맺는데 있어 정치적 압력이 없을 수 없으며, 헝가리뿐 만 아니라 핀란드 정부 역시 하니키비(Hanhikivi) 원전의 러시아 개입으로 인해 압력을 받는다고 밝힘.
ㅇ 그러나 로사톰社의 프로젝트 중 현재까지 취소된 건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러시아는 신뢰할 만한 원자력 기술력과 70년간의 경험을 자랑한다고 언급했고 로사톰社를 공격하는 잦은 부정적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으로는 러시아의 기술력을 따라올 수 없기에 쓰는 술책이라며 그 만큼 러시아 원전기술이 경쟁력 있다고 언급함.
ㅇ 지난 3월 러시아와 요르단의 정부간 협정 체결 당시에도 외부 압력이 있었음을 언급하며, 요르단 주변국 중 일부는 러시가 요르단에 최초 원전을 건설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양국은 본 협정이 양국 모두에게 장기적 이익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날이라는데 동의했으며 러시아는 요르단에 전기 공급뿐 만 아니라, 최신 기술 이전 및 원자력 전문가 양성을 보증한다고 밝힘.
ㅇ 러시아와 이란의 정부간 협정 체결 당시에도 외부 반대의 목소리가 강했으나 정치는 정치일 뿐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기술력이 이긴다고 언급했고, 한 미국 저널은 러시아의 인도 쿠단쿨람(Kudankulam) 원전 1호기 건설을 두고 ‘올해 최고의 프로젝트’라고 지칭했다고 강조함.
ㅇ 우크라이나와의 정치적 관계는 긴장 상태이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15개 원전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