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, 원전폐쇄 비용 750억불까지 오를 수 있어
독일의 원전폐쇄 및 원전폐기물처분장 건설비용이 700억 유로(약 750억불)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정부위원회 위원장이 Frankfurter Rundschau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힘.
ㅇ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메르켈 정부가 정한 2022년 시한에 따라 (독일 내 4개의 원전 운영사) E.ON, RWE, EnBW, Vattenfall社의 원전들이 폐쇄될 예정임.
- E.ON社가 자사의 원전사업을 개편하여 재래식 발전부문의 사업을 분리하기로 한 결정은 결국 납세자들이 원전 해체 및 폐기물 저장을 위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중시킴.
ㅇ 정부의 원자력폐기물처분장 부지조사 전담팀장 Michael Mueller는 “독일에 중대한 재정위험이 다가오고 있다”며, “향후 수십 년에 걸쳐 원전폐쇄 비용이 700억불까지 오를 수 있고, 이는 4개의 원전운영사를 통해 확보한 예비비(provisions) 360억 유로(약 380억불)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임.
- E.ON社와 EnBW社의 대변인인 각각 다른 성명을 통해 자사의 예비비가 충분하며, 동 금액은 외부 회계감사관이 정기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밝힘. 독일 정부는 4개 회사의 예비비가 적당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 사의 대차대조표를 스트레스 테스트하는 방법을 타진 중에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