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르단, 러시아와 100억 달러 규모 원전건설 협약(Agreement) 체결
지난 3월 24일(화), 요르단과 러시아는 요르단 내 첫 원전이자 100억 달러 규모의 원전(총 2,000MWe 규모)을 건설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상호 협약(agreement)을 체결함.
ㅇ 요르단은 현재 98%가량의 에너지를 원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, 인구증가 및 산업부문 성장에 따라 매년 약 7%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전력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.
ㅇ 이러한 상황에서, 요르단은 러시아 국영기업인 Rosatom社와 협약을 체결하고, 2022년까지 북부 지방에 위치한 Amra부지에 2기의 원전을 건설키로 함.
ㅇ 금번 협약체결에 따라, 타당성 조사, 부지 선정 및 환경영향평가 등의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며, 요르단은 원전 건설을 통해 추후 국내 전력의 40%를 원자력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함.
ㅇ 러시아는 지난 2013년 10월 동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, 1,2호기의 건설은 각각 2022년, 2024년에 완공될 예정.
ㅇ 프로젝트의 비용은 러시아와 요르단이 각각 49%, 51%의 비중으로 부담할 예정으로 알려짐.
ㅇ Rosatom社의 Sergey Kiriyenko 사장은 요르단과의 원전 협력이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정수라고 설명하며, 추후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위한 전초가 될 것이라 언급함.
ㅇ 러시아의 원전건설 사업은 러시아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지며, 현재 계획되어 있는 (러시아) 국내외 원전사업의 시행을 위해서 러시아는 매년 약 3000억~3500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