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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기에-영국 간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관련 계약 만료(`15. 1. 7)
작성자 : 관리자2015-01-08조회수 : 1600
벨기에-영국 간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관련 계약 만료
’14년 12월 26일, 영국 Dounreay*에서 시멘트 처리된 3배럴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폐기물이 벨기에 Dessel 지역에 있는 Belgoprocess 부지에 도착함. Dounreay Site Restoration Limited(DSRL)**에 따르면, 이는 1990년 영국원자력기구(UK Atomic Energy Agency)와 벨기에원자력연구센터(Belgian Nuclear Research Centre)가 체결한 계약에 의해 이뤄지는 21번째 운송으로, 이번이 마지막 운송이었음.

ㅇ 계약에 따라 1993년과 1994년 240개의 사용후핵연료가 재처리를 위해 벨기에 BR2 연구용원자로에서 영국 스코틀랜드의 Dounreay 부지로 보내짐. 연료는 용해된 뒤 핵분열생성물 폐기물로부터 재사용 가능한 우라늄으로 분리되어 새 연료로 변환되었고,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시멘트에 고체화시켜 500리터의 스테인리스 용기에 넣어짐. 총 123개의 중‧저준위 폐기물 용기는 ’12년 8월 이후 영국 Dounreay 지역에서 벨기에 Dessel 지역으로 옮겨졌으며, 동 폐기물들은 최종 처분 전까지 Dessel 지역에 보관될 예정임.

ㅇ Dounreay 부지 폐쇄 프로그램에는 재처리 계약을 종료하고, 재처리 계약의 폐기물 반환 조항에 따라 벨기에에 폐기물을 반환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음.

*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, 세계 최초의 고속증식로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음. 벨기에, 덴마크, 독일, 스페인 등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계약을 체결하였으나, 1996년 고장 이후 2001년 영국정부는 재처리시설을 재가동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, 재처리로 발생한 연료 및 폐기물을 각국에 반환하기로 함.

** Dounreay 고속증식로 해체를 위한 해체 전문 기업이며, Dounreay 지역의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담당하고 있음.
※원문 : Belgian reprocessing contract completed (WNN, ‘15.01.07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