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로리다전력, 터키 포인트 원전 2기 건설 승인받아
플로리다전력(Florida Power & Light, FPL)이 플로리다주로부터 터키 포인트 원전 2기(6, 7호기)에 대한 원전건설 승인을 받음. 플로리다주 발전소부지법에 따라, 주지사 및 각료들로 구성된 부지위원회에서 75MW 규모 이상의 발전소에 대한 인허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음. 다만, 원자력발전소의 경우는 원자력규제위원회(NRC)로부터 착공 전에 원전건설 및 운영에 대한 통합인허가*를 받아야함. NRC의 일정에 따라, 터키 포인트 신규원전 2기는 2022년까지 상업운전을 시작할 수도 있음. 플로리다전력은 2020년까지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33% 가량 발전용량을 늘리고 싶어 함. 그 일환으로 플로리다전력은 2013년 4월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터키 포인트 원전과 세인트 루시 원전에 대한 일련의 출력증강 사업을 완료한 바 있음.
* 이전에는 원전건설과 운전을 각각 별도로 인허가를 받도록 요구되었으나, 각 단계에서 많은 안전문제가 생기고,
그 해결을 위해 공기지연 및 비용 상승을 초래하게 되어, 1989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(NRC)는 건설허가와
운전인가를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인허가 절차를 확립함. 플로리다 전력은 2009년 신규원전 2기에 대한 통합
인허가를 신청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