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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원자력 퇴출 대신 역할 축소 (2012. 5. 29.)
작성자 : 관리자2012-06-05조회수 : 1349
일본 원자력 퇴출 대신 역할 축소
원제 : Japan eyes smaller nuclear role but no exit strategy
일본은 2030년까지 원자력 의존도를 약 15%로 후쿠시마 이전 수준의 절반을 유지하는 정책 쪽으로 기울고 있어 유권자들은 선호하지만 진실성이 부족한 원자력의 완전 퇴출 정책은 접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했다.
이것은 20113월 거대한 지진과 해일로 황폐화 되어 지난 사반세기 중 가장 심각한 방사능 사고를 일으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던 원자력 산업계로서는 일종의 승리를 얻은 게 될 것이다.
수개월 동안 끌어온 미래의 에너지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와 함께, 정부는 원칙적으로 40년 운영 이후에는 해체하는 것으로 원자력의 역할을 줄이기로 이미 약속했다. 이 원칙이 엄격히 지켜진다면 2030년 에는 약 15%의 점유율을 보일 것이다.
후쿠시마 사고 전 까지 원자력은 약 30%의 전력공급을 담당하였으며 2010년에 수립된 장기전원 개발 계획은 2030년 까지 50%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었다.
사고 후 일부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늦어도 2050년 까지 원자력을 완전 퇴출시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싶어 하지만 이는 관련 산업계의 극렬한 자항에 직면해 있다.
2030년 까지 15%의 원자력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결정은 양측을 모두 달래는 무난한 선택이 될 것이다. 퇴출론 자들에게는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산업계에는 앞으로 20 - 30년 안에 급격한 혁신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고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.
분할된 의회와 다루기 힘든 여당과의 싸움으로 이미 지지율이 30% 아래로 떨어진 Yoshihiko Noda 총리는 원자력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유권자들과 높은 전력요금은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압력을 가중시킨다는 기업그룹 간의 상충되는 압력에 시달려 왔다.
주요 각료들은 새로운 에너지 혼합에 대한 대 국민 공람 및 공청 기간이 끝나는 8월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.
문제는 심각한 전력부족 사태가 우려되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지나느냐가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
[출처 : Reuters (TOKYO) (2012. 5. 25)]